하이허니문

 

1. 발레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몰타의 수도,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될만큼 유서 깊은 중세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함축한 듯한 도시인데요.

 

 

수수한 외관에 비해 과할 정도로 화려한

내관을 자랑하는 성 요한 대성당,

발레타의 항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어퍼 바라카 가든 등

중세 유럽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유적지가 위치해 있답니다.

 

 

몰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마켓, 머천트 스트리트에서

이른 아침 열리는 시장을 구경하며,

이색적인 경험도 해보시고,

발레타 최대 번화가,

리퍼블릭 스트리트에서

허니무너분들의 눈이 즐거운

쇼핑, 카페 등 다양한 놀거리를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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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디나

 

몰타에서 제일 고지대에 위치한

임디나는 과거 발레타가 지어지기 전에

몰타의 수도였었는데요.

발레타로 수도가 이전되면서

점차 인구가 줄어 한적하고 고요한

몰타의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골목골목마다 중세 유럽의

모습을 엿볼 수 있고, 몰타 현지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몸소 체험하실 수 있는

몰타허니문의 필수 관광지인데요.

몰타 최대의 로컬마켓,

선데이 피쉬 마켓에서 몰타의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기념품 쇼핑을

추천해드립니다~

 

 

임디나에서 꼭 가봐야하는

건축물이라면 성 바울 대성당을

추천해드리는데요. 4세기에 처음 지어져

13세기 , 18세기에 재건축된 성 바울 대성당은

화려하진 않지만 웅장하고 장엄한

고대 유럽 건축양식의 교과서와도 같은

대표적인 건축물이랍니다.

 

 

임디나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인 팔라조 팔존 또한

임디나의 대표 관광지인데요.

팔라조 팔존에서는 중세 유럽 시기의

가구, 명화 등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옥상의 카페에서 임디나의 전경을 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그 어떠한 것보다

특별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