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허니문

허니문 전문 여행사, 하이허니문입니다.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해드릴텐데요.

지난 12일 오전 11시 경,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로부터 약 65km 떨어진

타가이타이섬에 탈 화산에서

화산 폭발이 시작돼, 화산재가

마닐라 국제 공항 활주로에 뒤덮이는

재해가 발생했는데요.

1977년 이후 화산활동이 없었던

탈화산은 약 40년만에 다시

화산활동을 시작하며, 지진과 함께

화산재가 어느덧 지구의 반바퀴를

돌았다는 관측결과가 나오고 있답니다.

현재 필리핀 당국은 분출 이후 마닐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을 결항 및

타가이타이 섬 관광지를 폐쇄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주민 및 관광객을

대피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반면, 필리핀의 관광지인

세부, 보라카이 등 기타 지역은

탈 화산 분출에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이 아니며, 직선거리로

200km 이상 떨어져있기때문에

여행하시는 데에 큰 문제는 없지만,

필리핀 지역으로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더욱 꼼꼼히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