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입국 과정 안내문

 
 
코사무이 입국은 인천에서 직항으로 바로 연결되는 운항노선이 없어,
일반적으로 방콕을 경유하게 됩니다.
 
인천에서 오전 출발은 바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지만,
오후 출발 항공의 경우 바로 연결되는 항공편이 없으므로,
방콕에서 스탑오버(단기 체류)의 일정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코사무이까지 직항편이 없는 이유는?
 
코사무이 공항은 '방콕에어' 항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항으로,
가장 좋은 항공스케줄은 방콕에어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타이항공을 이용하실 수 있지만,
두 편의 스케줄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자분들이 방콕에어를 이용하시게 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큰 비행기를
코사무이까지 운항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코사무이까지
따로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① 당일 방콕 경유로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경우.
 
인천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하면서 코사무이까지 짐을 보내고 이때,
짐을 보내기 전 짐의 목적지가 코사무이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Transit/Transfer Immigrantion 사인 중 Transfer 사인을 따라갑니다.
코사무이까지 연결되는 방콕항공 또는 타이항공 카운터에서 다시 탑승 수속을 밟고,
보딩패스(항공권)을 받은 뒤 다시 카운터 옆의 입국 심사를 밟게 됩니다.
(출발 20분 ~ 30분 전까지 게이트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코사무이공항에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밟은 뒤
짐을 찾아 세관을 통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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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방콕에서 1박 이상 하고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경우.
 
출발 시 목적지는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입니다. 한국에서 탑승 수속 시 방콕까지 항공권을 받게되며,
이때, 붙이는 짐의 목적지가 방콕으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리면,
Transit/Transfer Immigrantion 사인 중 Immigrantion 표시에 따라 입국 수속을
밟고, 짐을 찾아서 세관을 나와 호텔로 이동하게 됩니다.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날에는 최소한 출발 2시간 전까지
정해진 국내선 공항(수완나폼 공항 or 돈무앙 공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수완나폼 공항과 돈무앙 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처럼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항공사를 커버하고 있으니 자신이 가진 국내선 티켓이
어느 공항에 해당되는지 확실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
항공 티켓 중 방콕▶코사무이 구간을 사용해서 수속,
보딩패스를 받고 짐을 코사무이까지 보내게 됩니다.

코사무이에 도착하면, 태국 국내선을 이용하셨기 때문에
따로 입국 수속 없이 짐을 찾고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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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타이페이 / 홍콩 경유, 방콕을 경유하여 코사무이로 이동하는 경우.
 
타이항공의 일부 노선은 경유지가 있는데요.
보통 2번을 경유해서 이동하는 것으로 최종 목적지는 코사무이입니다.
공항 수속 시 서울(부산)/방콕 구간 티켓을 사용해서
방콕까지 보딩패스를 받고 짐은 꼭 코사무이까지 보내셔야 합니다.
타이페이나 홍콩 경유지에 도착하면 기내에 갖고 탄 짐을 다시 갖고 내리게 되며,
이때 항공사 직원이 주는 트랜짓 카드(Transit Card)를 받게됩니다.
면세점을 잠깐 구경하고 다시 탑승하시게 되며,
방콕 공항 도착 후 부터는 ①번과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