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6박8일
- 강혜인
- HIT 1895
- 2019.05.10
안녕하세요^^
저는 4월27일에 예식한 신부였답니다..ㅎㅎ
4월28일에 인천에서 출발해 5월5일에 한국에 도착하는 신혼여행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처음에는 하와이랑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케이프판' 숙소 보자마자 아!여기다 생각해서 신랑이랑 고민도 없이 바로 계약했어요
숙소 사진빨이 정말 안받지만 직접 눈으로 보셔야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와와 이소리만 나와요..
그리고코사무이 신혼여행이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던 이유는 6박8일동안 저희 곁에서 챙겨 주셨던 밤비언니! 덕분이에요 정말
공항에 나오자마자 모르는 길이 태반이라 둘이 헤매고있었는데 조금 걸어가니 환하게 웃으시면서 딱! 대기하고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더라고요 ,,얼굴도 예뿌세요 ..♥
비행으로 지쳐있는 저희보고 얼른 쉬어야한다며 짧고 굵게 일정 설명해주시고 하나하나가 배려가 넘쳤어요
저는 하고싶은게 많아서 언니한테 '머머..하고싶다' 다 말했더니 정말 ,,
여자들이 좋아하는 곳,사진 잘 나오는곳,느낌있는곳, 다 알고계시고 정보가 정말 많더라고요 ^^
코사무이에서 해야할 건 저희 다 하고온거같아요 그래서 정말 후회없어요.
밤비언니께서 추천 해주신 코스는 무조건 밟고 시작했죠ㅋㅋㅋ
그리고 제일 좋았던게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코사무이에 대한 역사부터 시작해서 환경 등등 다 설명해주시면서 재미있는 강의?듣는 느낌이였어요.
저희 둘은 코사무이에 아무것도 몰랐는데 밤비언니 덕에 정말 많이 알고왔어요.
저희는 다른분들과 다르게 가이드?하면 365일 붙어 있고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겠다. 생각했는데 .. 큰오산이에요
밤비언니는 정말 신혼여행이면 둘만에 시간도 중요하다고 저희에게도 몇번을 말하셨어요.ㅋㅋ
또 신랑분이 신부한테 잘해야한다고 ㅋㅋㅋㅋ짱짱!!!
인생에 한번뿐인 신혼여행이라고 추억 많이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저희 둘이 뭘 할수있게 해주셨어요
밤비언니가 추천 해주신 쌀국수 집 정말 맛있어요 ..꼭 !!!!!!!!! 다른분들도 가보셨으면 좋겠어요..인생쌀국수 ..
밑에 글쓰신 분처럼 저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은 밤비가이드님을 만나 더욱 행복했던거 같아요. 항상 웃고 계셔서 보는 저희도 웃음이..^^
저희 말고도 다른분들 챙겨야해서 많이 바쁘실텐데 카톡 칼답,궁금한 거 바로바로 다 답변 해주시고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는 한국에 오기 정말 싫었어요 ...ㅋㅋㅋ
마지막까지 공항 배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건강하시고 다음에 여행오면 또 밤비언니 만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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